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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그리스

신타그마 지하철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부터 아테네 터미널B(KTEL Liosion) 까지 걸어서 갔다.

by Jinteacher 2024. 4. 8.

오늘은 아테네에서 델포이까지 버스를 타고 간 후 아폴론 신전을 보러 갈 여행 일정이다.

 

오늘도 플라카 호텔에서 맛있는 조식을 먹고 나서 여행의 길을 나섰다~~~

 

신타그마 지하철역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트롤리 1번을 기다렸다.

 

트롤리 1번을 타고 종점에 내려서 아테네 터미널B(KTEL Liosion)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이다.

 

그리스 여행 후기를 보면 아테네 지하철은 조심해야 하는 교통수단이라고 해서 우리는 트롤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런데 트롤리 뿐만 아니라 버스도 오지 않고 있었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버스 안내게시판에는 그리스어로 되어있는 말이 나오는데 느낌이 이상했다.

 

딱 보니까 버스와 트롤리가 운행 안한다는 것 같아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 지하철역으로 갔는데 신타그마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철문으로 굳게 닫혀 있었다.

 

 

우리는 다시 걸어서 오모니아역을 지나서 수니온곶으로 가는 버스 있는 터미널로 향했다.

버스터미널에 가보니 수이온곶으로 가는 버스는 보이지 않아서 불안해서 다시  트롤리 1번  버스 종점 정류장으로 걸어서 가기로 했다. 일단 델포이로 가는 버스는 10시30분에 출발하기 때문에 아테네 터미널B(KTEL Liosion) 걸어서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다시 걷기 시작했다.

트롤리 1번  버스 종점 정류장에 도착해 보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아테네 버스는 움직이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우리는 버스 정류장에 사람이 많아서 다섯 정거장만 가면 아테네 터미널B(KTEL Liosion)이 있기 때문에 걸어가기로 했다.

신타그마 광장 버스 정류장에서 9시에 출발해서 아테네 터미널B(KTEL Liosion) 버스 터미널까지 1시간 정도 걸어서 10시에 도착했다.

걸어가지 않고 기다렸다면 델포이 여행은 포기해야 했던 하루 였다.

아테네 터미널B(KTEL Liosion)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자 마자 델포이 가는 버스 있냐고 물어보았다.

다행이 버스는 정각에 출발한다고 해서 버스 티켓을 구매하면서 혹시 왕복 버스 티켓은 저렴한지 물어보았지만 왕복 버스 티켓이라고 해서 할인은 해주는 것이 아니였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델포이 왕복 티켓을 구매했다.

 

10시30분에 델포이로 가는 버스타고 우리는 델포이로 향했다.

델포이로 가는 도중에 휴게소도 한번 경유해서 델포이로 가는 도중에 한국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 같은 마을이 나와서 뭐더라 뭐더라 생각하다가 잘 생각이 나질 않았지만 나중에 아로호바 마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무사히 델포이 마을에 도착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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